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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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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용액 사업 안내
작성자 연풍중학교 등록일 18.10.05 조회수 39

불소용액양치사업은 우리나라국가사업입니다.

치아우식증(충치)은 우리나라 아동에서 가장 유병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강병 예방을 목적으로 1976년부터 불소용액양치사업을 학교구강보건사업으로 개발 하여 1983년부터는 국가사업으로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성을 인정한사업입니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과 불소용액양치사업은 많은 연구와 역학조사를 통하여 세계보건기구를 비롯 한 권위 있는 보건기구와 단체에서 이미 그 안전성을 인정한 사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가 시행하고 있고 특히 불소양치사업은 스웨덴과 일본에서도 활발히 시행되 고 있습니다.

 

불소용액양치 후에 입안에는 10-15%의 불화나트륨용액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0.05%불화나트륨용액 10ml로 매일 양치하는 경우는 총 불소량 2.26mg중에서 0.23-0.34mg정도가 입안에 남을 수 있고, 0.2% 불화나트륨용액 10ml로 일주일에 1회 양치하는 경우에는 총 불소량 9.05mg중에서 0.91-1.36mg정도가 입안에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국립연구원에서는 1.5-4.0mg 정도의 불소를 1일 적정섭취량으로 공표한 바 있으며 한국 영양학회에서도 같은 양의 불소를 1일 적정섭취량으로 공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정도의 양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소용액제조과정에 제조자가 흡입하게 되는 불소에 대한 걱정은 지나친 염려입니다.

20학급 1,000명 정도의 학생들이 불소용액양치사업을 할 때 비이커에 묻거나 용해시키는 동안에 공기 중에 날아가 소실되는 양은 0.2mg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불소의 양은 안전합니다.

불소는 소금에도 있고 흐르는 물 속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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