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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최지은 (모방시)
작성자 최지은 등록일 06.07.11 조회수 246

나무와 하늘


나는 나무
당신은 하늘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합니다.
나는 항상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혹은 내가 죽더라도 언제나 함께 해줄 당신

당신은 저녁만 되면 그 환한 얼굴을 감추십니다 그려.
그러나 나는 낮에 비친 당신의 환한 모습을 내 잎들속에 고이 간직합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하며
그리고 당신만 생각하며
이렇게도 하루하루 시들어갑니다.

나는 나무
당신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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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할 것이 적당히 생각나지않아서;;
좀 많이 부족한 것이 많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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