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8 ( 모방시 쓰기 ) 이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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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유로 | 등록일 | 06.07.04 | 조회수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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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이 와 연필
나 는 종이
당신은 연필
나는 당신이 나에 품에 안길 때 까지 항상 기다립니다.
당신은 그런 내 맘을 모르고 내 가슴에 상처를 줍니다.
하지만 나는 찢어지나 멍이 드나 당신과 함께합니다.
만일 당신이 나에 품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나는 백지장에 불과 하겠지만 당신이 나에게 상처를
줌으로 인해 전 새 생명을 얻습니다.
그런 당신은 나에게 상처를 주다가도 홀연히 필통 속으로 살아 집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언재든지 오실 줄만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는 한 장의 초라한 백지장
나 는 종이
당신은 연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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