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중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독후감
작성자 최새롬 등록일 06.03.28 조회수 274

3125 최새롬

황순원의 별..

주인공인 동복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매우 그리워하는 아홉 살 아이다.
어느날 아이는 동네 과수노파가 못생긴 자신의 누이가 어머니와 꼭 닮았다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동복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어머니는 이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별처럼 빛나는 모습이었는데 그 사실은 동복이에게 큰 충격이 되었다
동수는 누이와 어머니가 닮았다구 한 과수노파를 찾아가 사실이 아님을 확인 받는다 . 그러고 나서도 불안하게 느꼈다.
이때부터 동복은 누이에 대한 미움이 시작된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동복이가 상처가 너무 큰것 같다.
그 전까지 동복은 누이와 사이가 좋아서 누이가 만들어 준 인형을 가방 속에 늘 넣어 가지고 다녔지만, 누이를 미워하게 되자 제일 먼저 인형을 땅속에 묻어 버린다. 그리고 나서 의붓어머니에게 혼나게 하려구 
누이가 동생을 업고 있을때 동복이 달려와서 동생 엉덩이를 꼬집고 도망가기도 하고 자신을 감싸려고 거짓말은 한 누이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의붓어머니에게 사실대로 말해 누이를 난처하게 하기도 한다.
그전에는 누이랑 같이 옥수수를 줄줄이 다음다음 누가 얼마나 많이 붙은 쌍둥이를 떼낼 수 있나 누이와 내기하기도 했었는데  누이가 쥐어준 옥수수까지 거리낌없이 버렸다.
동복이는 또 땅바닥에 갖가지 지도 같은 금을 그으며 놀기를 잘했다.
그날도 동복은 옆집 애와 길가에서 땅따먹기를 했다 
그런데 하루는 아이가 뜰 안에서 혼자 땅바닥에다 지도 같은 금을 그으며 놀고있는데 바깥에서 누이가 뒷집 계집애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누이가 불리해진 상황이여도 이제 동복은 누이 편을 들지않고 오히려 누이보다 예쁜 뒷집 계집애가 이기는 게 당연하다고 까지 생각한다.
하지만 그 소녀가 입맞춤을 하자 소녀에 대한 환상이 깨져 소녀를 떠난다. 
누이를 따라 다니는 같은 반 동무의 오빠 때문에 누이가 아버지에게 혼나자, 아이는 누이를 불러 내어 아버지 말처럼 치마로 묶어 누이를 강물에 집어넣으려 한다.
누이는 집안에서 맺어준 대로 시내의 어떤 실업가의 막내 아들에게 시집 가 버린다.
하지만 아이는 시집 가는 누이에게 끝내 얼굴을 보여 주지 않는다.
얼마 후 누이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아이는 비로소 누이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그래도 누이를 어머니처럼 하늘의 별이라고 인정하기는 싫어하는 것같다 

이전글 최새롬의 독후감을 읽으면서
다음글 기술 .가정,,(체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