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푹푹 찌는 듯한 살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도 이제 다 가버리고,

약간은 쌀쌀한 가을이 거의 다가 왔네요 ..

부푼 기대를 가슴에 안고 방학식을 치른 지도 엊그제 같기만 한데 ,

벌써 새로운 학기를 시작해야 하는 개학식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니 ,,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간 것 같군요 .

늦잠을 실컷 잘 수 있어서 좋기만 했던 방학도 이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개학식을 하면서 더 누릴수 없게 되었다니..씁쓸하네요 .

여러분 , 방학 숙제는 다 되가시는 지요 .

전 요즘 들어 밀린 숙제를 하느라 진땀을 뺀답니다 .

방학 직 후 에는,  힘찬 기합과 함께 이번 방학에는 꼭 숙제를 미리 해둬야지 ..

하고 다짐했었는데 ,, 이렇게 태만해져있다니 ,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

흠 , 그럼 이만 글을 줄여야 하겠네요 .

여러분 남은 방학생활 숙제를 꼭 다해가야지 하는 생각 보다는

한 과목의 숙제라도 더 제대로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갖으시고 알차게 보내셨으면 하네요.

연풍중 화이팅 !